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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영양소 먹고 군살 빼는 쌀눈 다이어트

중앙일보 2017.04.04 00:02 라이프트렌드 6면 지면보기
배우 양정원이 벼의 싹을 틔우는 부분인 ‘쌀눈’만 추출한 제품을 요거트에 뿌려 먹고 있다.

배우 양정원이 벼의 싹을 틔우는 부분인 ‘쌀눈’만 추출한 제품을 요거트에 뿌려 먹고 있다.


쌀 주요 영양분 66% 들어

콜레스테롤 감소, 항산화 기능
비타민 A·E 많아 피부 보호
볶은 쌀눈의 고소한 맛 일품


따뜻한 봄날, 가벼운 옷차림을 위해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최근엔 무작정 식사량을 줄이는 식이요법 대신 지방과 탄수화물은 줄이고 영양소는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건강 다이어트가 주목 받고 있다. 그중 하나가 ‘쌀눈(씨눈) 다이어트’다

쌀눈은 쌀의 싹이 자라는 곳으로, 배아라고도 불린다. 배아에는 쌀의 주요 영양분이 66%나 들어 있다. 또 뇌 활동을 활성화하는 가바(GABA) 성분,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옥타코사놀, 항산화 기능의 알파토코페롤, 장을 튼튼하게 하는 베타시스테롤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뇌세포 대사를 촉진하고 비만을 방지하는 감마오리자놀 성분이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피부 미용에도 좋다. 쌀눈에는 피부 미용을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약품에 주된 원료로 사용되는 비타민 A와 E가 풍부하다. 이 밖에도 미네랄과 아미노산, 비타민 B·C·D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쌀눈을 섭취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가장 쉬운 방법은 현미를 섭취하는 것이다. 현미는 도정 과정에서 쌀의 겉껍질(왕겨)만 벗겨내기 때문에 속껍질(쌀겨)과 쌀눈이 모두 남아 있다.

 

현미의 거친 식감이 불편하고 소화하기 힘들었던 사람이라면 쌀눈만 따로 가공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다. 쌀눈만 추출한 제품으로는 ‘에이원 이쌀눈’이 있다. 쌀눈을 볶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곡물을 잘 먹지 못하는 어린아이에게도 적당하다.

제품은 장시간 공기 접촉으로 부패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번에 털어 먹을 양만 개별 포장됐다. 제품 한 박스에는 스틱형으로 포장된 30포가 있어 매일 필요한 양만 따로 챙겨 들고다닐 수 있다. 한 포에는 현미 3㎏에서 뽑은 쌀눈 3g이 들어 있다.
 
휴대 간편한 ‘에이원 이쌀눈’
이 제품은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바싹한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요거트에 뿌려 먹으면 된다. 뜨거운 물에 우려 차로 마실 수 있다. 누룽지를 먹었을 때와 같은 고소한 맛이 난다. 제철 과일과 샐러드에 뿌려 먹어도 좋다.

건강 간식처럼 식사 후 한입에 털어 섭취할 수도 있다. 에이원 이쌀눈 식품사업팀 조인호 팀장은 “건강하게 식이요법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 안성맞춤인 식품”이라며 “하루에 3포씩 채소·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변비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사진=여성중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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