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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2회' NBA 스타 맥그레이디, 명예의 전당 헌액

중앙일보 2017.04.02 10:26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두차례 득점왕에 올랐던 트레이시 맥그레이디(38·미국)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로 선정됐다.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측이 2일 발표한 2017년 헌액 대상자에 맥그레이디는 빌 셀프 캔자스대 감독, 고(故) 제리 크라우스 전 시카고 불스 단장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1997년 토론토 랩터스에서 데뷔한 맥그레이디는 올랜도, 휴스턴, 뉴욕, 디트로이트, 애틀랜타를 거쳐 2013년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은퇴했다. 통산 19.6점, 5.6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한 맥그레이디는 2002~2003 시즌에 평균 32.1점, 2003~2004 시즌에 평균 28점을 넣어 2년 연속 NBA 득점왕을 차지했다. 또 올스타 7회, 베스트 5 2회 등의 성과도 냈다.
 
이번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론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캔자스대를 미국 단일팀으로 이끌고 금메달을 땄던 빌 셀프 감독도 이름을 올렸다. 1985년 캔자스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셀프 감독은 다른 대학 팀들을 거쳐 2003년 캔자스대 감독으로 부임했고, 2008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토너먼트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제리 크라우스 전 단장은 1990년대 시카고 불스를 전성기로 이끈 공로를 세웠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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