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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홍준표가 대선 후보? 자유한국당 폐업이 애국"

중앙일보 2017.04.01 10:27
  
정의당 심상정 후보 [사진 오종택 기자]

정의당 심상정 후보 [사진 오종택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일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홍준표 경남지사가 선출된 데 대해 "나라망신 그만 시키고, 폐업하는 것이 애국"이라고 비난했다.
 
심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목포에서 올라오며 홍 지사가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확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먼저 경남도민 여러분들께 축하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유한국당은 자당 소속 대통령이 형사 피의자로 수감 된 날, 또 한 명의 형사피의자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며 "법치는 민주체제의 근간인데 '반체제' 정당도 아니고 93명의 국회의원을 가진 원내2당이 벌이는 엽기적 행태에 할 말을 잃었다. 해외토픽 감"이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홍 후보의) 당선 일성이 '박근혜 용서할 때가 됐다'다.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았는데 과연 '명불허전'"이라며 "제가 무슨 일이 있어도 홍준표 후보는 꺾어서 촛불시민의 자긍심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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