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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원라인' 임시완X진구, 서로에 대해 밝힌 몇 가지

중앙일보 2017.04.01 00:00
진구-임시완 (사진=전소윤 STUDIO 706)

진구-임시완 (사진=전소윤 STUDIO 706)



‘사이즈 좀 되는’ 진구의 눈에 비친 임시완

 “음, (배우로서의 사이즈를 재려면) 일단 군대부터 갔다 와야…(웃음). 지금은 ‘꽃미남’ ‘오빠’ 같은 이미지가 강한데, 군대에 다녀오면 비로소 성인 연기자다운 냄새가 날 것 같다. 군 전역 후 2년쯤 지나고 나서 진짜 배우로 거듭날 사이즈다(웃음). 그런데 지금도 워낙 여유롭게 잘하는 편이라…. 촬영장에서 ‘어젯밤에 시완이가 정말 많이 고민하며 준비했구나’ 싶은 순간이 여러 번 있었다. 연기에 대한 욕심과 열정이 대단한 친구다.”

 
임시완이 말하는 ‘진구 따라하기’

“극 중 민재가 장 과장의 말을 제 것처럼 따라하는 장면이 있다. 그때, 어른의 모습을 흡수한 어린애처럼 진구 형의 표정과 말투를 그대로 따라하려 했다. 내가 ‘이렇게 흉내 내겠다’고 앞에서 시범을 보이니까, 진구 형이 친히 방법을 가르쳐 줬다. ‘목소리를 낮추고 말끝을 살짝 뭉개.’ 아, 그 장면에서 미간의 주름을 잡아 올리는 건, 내가 잡아낸 특징이다! 하하하.”



장성란·백종현 기자 hairp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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