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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4구와 경기 과천,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

중앙일보 2017.03.31 19:09
[사진 HUG 제공]

[사진 HUG 제공]

 
 
서울 강남 4구와 경기 과천시의 고분양가 책정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3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고분양가 사업장 분양보증 처리기준을 이날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기준에 따라 서울 강남 4구와 경기 과천시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할 방침이다.  
UHG는 전 지역과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위주로 신규주택 공급이 예정된 지역 중 고분양가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과 우려지역으로 나눠 구분하기로 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 내 고분양가 사업장은 보증이 거절된다. 아파트 분양 절차상 HUG 보증이 없으면 일반 분양을 하지 못한다. 관리지역보다 한 단계 낮은 ‘고분양가 우려지역’은 심사를 거친 뒤 보증 취급 여부가 결정된다. 고분양가 사업장은 사업장의 평균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평균분양가 또는 평균매매가의 110%를 초과하는 경우로 규정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와 경기 과천시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보다 낮은 단계인 고분양가 우려지역은 서울 전 자치구와 부산 해운대구·남구·수영구·연제구·동래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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