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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바다서 길이 5m 육박 '밍크고래' 혼획

중앙일보 2017.03.31 17:01
전남 여수시 남면 해상에서 멸종위기종 밍크고래 1마리가 죽은 채로 혼획됐다.
 
31일 9시 26분 여수시 남면 연도 북서방 0.5㎞ 해상에서 길이 4m70cm의 밍크고래가 죽은 채로 혼획됐다. 해경은 포획된 흔적이 없어 밍크고래를 최초 발견자에게 인계키로 했다. 사진과 기사내용은 관련 없음.[중앙포토]

31일 9시 26분 여수시 남면 연도 북서방 0.5㎞ 해상에서 길이 4m70cm의 밍크고래가 죽은 채로 혼획됐다. 해경은 포획된 흔적이 없어 밍크고래를 최초 발견자에게 인계키로 했다. 사진과 기사내용은 관련 없음.[중앙포토]

31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여수시 남면 연도 북서방 0.5㎞ 해상에서 여수선적 정치망 어선의 어장 안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로 발견돼 선장 박모(60)씨가 해경에 신고했다.
 
길이 4m70㎝, 둘레 2m30㎝ 가량의 혼획된 밍크고래는 국제적으로 포획이 금지된 멸종위기종이다. 하지만 해경 확인 결과 해당 밍크고래는 외형상 포경류나 작살류로 포획한 흔적이 없어 처음 발견한 박 선장에게 인계했다.
 
해경은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인계했으며, 이 고래는 울산광역시 수협에서 위판될 예정이다.  
 
작년 여수해경 관할 해상에서 혼획된 고래류는 총 24마리로 그중 밍크고래는 6마리이며 상괭이는 18마리로 집계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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