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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단원이 지휘자를 안보면“

중앙일보 2017.03.31 14:08
 
 
 

오케스트라 단원과 지휘자의 사인이 맞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30일 업데이트 된 JTBC고전적하루 수원시립교향악단 편에서 던진 질문이다. 상임지휘자 김대진는 수원시향과 함께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셰헤라자데’를 연주하고, 연무대에서 연주하기까지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줬다.

특히 단원이 지휘자에게 적당한 사인을 주지 않았을 때 음악이 어떻게 흐트러지는지 등을 보여주며 오케스트라 연주의 원리를 알려줬다. 이밖에도 천일야화를 주제로 한 곡 ‘셰헤라자데’에서 황제의 테마는 어떤 기법 때문에 위엄을 가지게 되는지, 셰헤라자데의 테마는 어떻게 다른지 등을 연주하며 직접 보여줬다. 오케스트라와 지휘자의 호흡, 단원끼리의 호흡에 대한 연주자들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JTBC고전적하루는 음악가들이 출연해 연주를 하고 이야기도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피아니스트 손열음 편으로 시작했으며 소프라노 임선혜, 피아니스트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바수니스트 유성권이 출연했다. 페이스북ㆍ유튜브ㆍ네이브TVㆍJTBC홈페이지에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업데이트 된다. ‘수원시향’ 2부는 4월 6일 나온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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