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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명한테 80억 기부했는데 아무도 연락안온 연예인

중앙일보 2017.03.31 11:41
[사진 KBS 방송 캡처]

[사진 KBS 방송 캡처]

방송인 이상용(72)이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총 80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상용은 2013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35년 동안 아이들 567명의 심장병 수술을 도왔다"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심장병 앓고 있는 아이 하나에 필요한 수술비용은 1800만원"이라며 "35년 동안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나눈 금액이 80억원이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상용의 훈훈한 선행이 다시금 화제가 되는 이유는 당시 그가 "567명 중 단 한 명도 연락이 없다"고 말한 부분 때문이다.
 
당시 이상용은 "수술 자국을 보면 생각이 날 법도 한데 연락 좀 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용은 다른 방송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2012년 방송된 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에 출연해 "567명의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도왔다"며 "그 중 연락되는 친구들은 딱 2명이다. 어렵게 살아서 창피해서 그런지 연락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첫 심장 수술을 했던 친구가 결혼해 주례를 봤는데 신랑이 큰절을 했다"며 "다른 친구들도 연락을 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30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게시글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애당초 보답을 바라고 한 선행은 아니겠지만 567명 중 연락이 많이 없다며 섭섭하겠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어떻게 연락이 한 명도 안 올 수 있지" "너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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