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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안철수 옛 멘토' 법륜 스님 조찬 회동

중앙일보 2017.03.31 09:22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중앙포토]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중앙포토]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당 대선 경선 주자인 안철수 후보의 멘토로 알려진 법륜 스님을 만났다.
 
김 전 대표는 30일 법륜 스님과 조찬 회동을 하고 '통합연대' 구상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가 비문(비문재인) 진영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은 안 후보의 옛 멘토를 만났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그가 비문 세력을 모으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 전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나와 안 후보에 대해 "통합정부 범주 내에 같이 포함될 수도 있지 않겠나, 이렇게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 탄생할 정부는 국회에서 180석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통합적 체제가 아니면 (다음 정부의 국정 운영이) 불가능할 것"이라며 "통합정부를 만드는 과정은 단일화 과정과 결부될 수밖에 없다"고 비문 연대와 후보 단일화 추진을 시사했다. 
 
한편 법륜 스님은 2012년 대선 때 안 후보의 조언자 역할을 했다. 이달 들어 김 전 대표와 법륜 스님이 회동한 것은 알려진 것만 두 번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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