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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 뒤 검찰 다음 타깃은 우병우…대선 전 수사 마무리될까

중앙일보 2017.03.31 04:01
우병우 전 민정수석비서관이 2월 18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 조사실로 향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우 전수석은 최순실을 아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른다”고 답했다. [중앙포토]

우병우 전 민정수석비서관이 2월 18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 조사실로 향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우 전수석은 최순실을 아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른다”고 답했다. [중앙포토]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정점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구속됨에 따라 검찰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수사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 21일 박 전 대통령 소환조사 이후 사흘 뒤 청와대 민정수석실 압수수색에 나섰다. 우 전 수석을 겨냥한 수사 의지를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우 전 수석은 해경이 세월호 참사 때 구조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에 관해 광주지검이 수사할 때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또 문체부와 외교부 등 부당 인사와 민간인 불법 사찰 등에 대해서도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SK와 롯데, CJ 등 삼성 외 대기업도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 등에 출연한 자금을 뇌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수사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기업들은 총수 사면과 면세점 인허가 등을 위해 재단 출연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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