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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Life] 카카오스토리 다섯 돌 … 소소한 일상 소통하는 재미 230개국 8200만이 즐긴다

중앙일보 2017.03.31 00:02 3면 지면보기
카카오

국내 대표 모바일 SNS인 카카오스토리가 출시 5주년을 맞았다. 카카오톡 친구들과 소소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카카오스토리는 2012년 3월 출시된 이후 지난 5년간 전 세계 230여 개국에서 한국어·영어·일본어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국내 인터넷 유저 최다 이용 SNS
65억 누적 스토리, 매일 34만 공유
스토리채널 등 지속적 업그레이드


카카오스토리는 출시 당시 3일 만에 국내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미국 앱스토어 소셜네트워킹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16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만 6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로 카카오스토리(71.1%)가 자리 잡고 있다.

 
카카오스토리 이용자는 일렬로 서면 지구 3.4바퀴 정도 돌 수 있는 8200만 명에 달한다. [사진 카카오]

카카오스토리 이용자는 일렬로 서면 지구 3.4바퀴 정도 돌 수 있는 8200만 명에 달한다. [사진 카카오]

출시 후 현재까지 카카오스토리에 가입한 국내외 이용자는 모두 8200만 명에 달한다. 이용자가 손을 잡고 일렬로 서면 지구를 3.4바퀴 정도 돌 수 있는 규모다.

세계 230여 개 나라에 펼쳐진 8200만 이용자들이 5년 동안 차곡차곡 쌓아 올린 스토리는 65억 개에 이른다. 전체 스토리 중 사진이 총 36억 장, 동영상이 총 7400만 개다. 많은 이용자가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글과 함께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용자의 65억 개의 스토리에는 5년간 총 90억 개의 ‘느낌’과 320억 개의 댓글이 만들어졌다. 1초당 평균 50개의 느낌과 106개의 댓글이 달리고 있는 셈이다.

실시간에 가까운 소통인 카카오스토리에서 지금 이 순간도 세계 곳곳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친구의 스토리를 본 후 남기는 느낌은 ‘좋아요’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함께 소통하며 공감과 응원을 표현하는 이용자가 다수임을 보여주는 결과다. 좋은 글이나 멋지고 즐거운 순간은 또 다른 친구에게 널리 퍼져갔다. 5년 동안 ‘공유하기’ ‘UP’ 기능을 이용해 친구의 스토리를 공유한 횟수는 22억 회에 달한다. 지금도 하루 평균 34만 번의 공유와 60만 번의 UP이 발생하고 있다.

공감과 공유하는 장으로 사랑받아 온 카카오스토리는 더 많은 이용자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꾸준하게 발전해왔다. 2014년에는 관심 주제나 브랜드,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구독 형태로 받아볼 수 있는 스토리채널을 출시해 볼거리 많은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2015년에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이용자가 우수한 콘텐트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소小한 이야기, 카카오小토리’ 콘셉트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장기하가 부른 캠페인 음악 ‘小토리송’, 캐릭터를 활용한 ‘소소댄스’ 영상 등 중독성 강한 콘텐트가 화제가 됐다.

지난 10월 오픈한 스토리텔러 서비스에는 스토리텔러 43명이 활동 중이다. 스토리텔러는 주제별로 양질의 콘텐트를 작성하는 사람을 말한다. 소식받기를 선택한 이용자는 5개월 만에 79만 명에 달한다.

카카오스토리 관계자는 “올해도 이용자가 공유하고 싶은 일상의 모든 순간에 카카오스토리를 떠올리고, 기록된 스토리를 즐겁게 감상하며 소통하는 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소소한 일상을 특별하게 담아내는 이용자를 발굴하고 좋은 콘텐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대표 SNS의 자리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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