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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안철수 지지율, 4월 5일 쯤 문재인 절반까지 따라잡으면 대선 승리”

중앙일보 2017.03.30 18:17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중앙포토]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중앙포토]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30일 안철수 전 대표가 대선주자 지지율 2위를 기록한 데 대해 “후보가 확정되는 4월 4~5일까지 문재인 선두주자의 지지율을 절반까지 따라잡으면, 나머지 40일의 장정 동안 우리에게 쏠림현상이 나타나서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이날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벌써 그런 것(안철수 지지율 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저는 우리 당 후보가 4월 5일까지는 지지율이 16~17%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그렇게 예상했는데 그것이 현실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홍준표 경남지사의 ‘우파 결집으로 인한 양강구도’ 주장에 대해서는 “그대로 두면 이이제이(以夷制夷ㆍ오랑캐를 이용해 오랑캐를 잡음), 오랑캐(홍 지사)의 칼로 오랑캐(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치기 때문에 홍 지사에 대해 우리가 나쁘게도 좋게도 말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리얼미터는 안 전 대표의 대선주자 지지율이 17.4%라며 10개월 만에 2위를 되찾았다고 발표했다. 문 전 대표 지지율은 35.2%로 조사됐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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