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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연희 구청장 문재인 비방 카톡' 강남구청 압수수색

중앙일보 2017.03.30 16:03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 등을 비방한 글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올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을 조사 중인 경찰이 30일 강남구청을 압수수색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중앙포토]

신연희 강남구청장. [중앙포토]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전 신 구청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문 전 대표의 낙선을 목적으로 비방 및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면 지난 22일 신 구청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신 구청장은 카카오톡 대화방에 ‘놈현ㆍ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검찰은 사건을 서울경찰청에 내려보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지난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톡 대화방에 참여한 이들이 적게는 150명에서 많게는 500명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 구청장을 소환할 계획이다.
 
유길용 기자 yu.gil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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