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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낙서까지…끔찍하게 변해버린 버려진 인형

중앙일보 2017.03.30 15:24
[사진 트위터 캡처]

[사진 트위터 캡처]

성희롱 문구 등을 담은 낙서가 된 버려진 인형이 네티즌을 분노케 하고 있다.  
 
29일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는 "주차장 구석에 누가 버려진 리락쿠마 인형을 데려다가 귀와 가슴을 잘랐다"며 해당 인형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리락쿠마 인형은 귀와 가슴 부분이 잘려 솜이 밖으로 드러나 있다.  
 
눈 부분에는 속눈썹을 그려 여성처럼 표현했으며 다리 부분에는 물고기가 그려져 있기도 하다.  
 
특히 배 부분에는 여성의 성기를 뜻하는 영어 단어와 함께 "환영한다"는 문구도 적혀있다.  
 
또 손과 입에는 담뱃불로 지져 구멍을 내고 꽁초를 끼워놓았다고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전했다.  
 
이 네티즌은 "도저히 그대로 둘 수 없어 한참 헤매다 결국 집으로 데리고 왔다"며 실내에 있는 인형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올렸다.  
 
그는 "몸에 남겨진 흔적을 지울 수는 없어도, 하다못해 깨끗한 봉투에 담아 제대로 버려지는 것이 나을 것"이라며 "흉악한 사람들, 정말 환멸을 느낀다"고 말했다.
 
훼손된 인형을 담은 사진은 30일 오후 3시 현재 3800번 이상 리트윗되며 네티즌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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