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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객 목숨을 '기적'처럼 건져낸 기사의 눈썰미

중앙일보 2017.03.30 14:10
[사진 유튜브 캡쳐]

[사진 유튜브 캡쳐]

중국의 한 도로에 거대 싱크홀이 발생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24일 중국 광시성 난닝에서 거대싱크홀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도로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보면 버스 한 대가 덜컹이며 지나간 후 그 자리에 직경 3m, 깊이 2m의 대형싱크홀이 나타난다.
 
[사진 유튜브 캡쳐]

[사진 유튜브 캡쳐]

뒤를 쫓아오던 버스는 운전기사가 앞 차가 크게 덜컹거리는 것을 보고 재빨리 속도를 줄여 큰 사고를 피했다.
 
다행히 싱크홀 지점을 지나간 버스는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리창 일부만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싱크홀 발생 지점에서 난닝시 2호선 지하철 건설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로 인한 사고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당국은 “싱크홀 발생 지역에서 2호선 부설 공사를 하고 있지만 공사 지점이 지면과 20m 떨어진 곳으로 영향을 줬다고 보기 어렵다”며 싱크홀과 지하철 공사 사이의 연관성을 일축했다.
 
김서환 인턴기자 kim.seoh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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