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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린맥주, "성전환수술시 60일 유급휴가…인재 다양성 위해"

중앙일보 2017.03.30 13:04
 일본의 유명 맥주인 기린맥주를 제조하는 기린홀딩스가 성전환수술을 원하는 사원에게 최대 60일의 유급휴가를 주기로 했다.


30일 도쿄신문 등에 따르면 기린홀딩스는 올해 여름부터 성동일성장애(트랜스젠더) 사원이 성전환수술을 위해 최대 60일의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책을 발표했다. 불임치료를 희망하는 사원이 최대 60일까지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기존 제도에 트랜스젠더 사원도 포함한 것이다.


기린홀딩스는 통상적인 휴가만으로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성전환수술과 재활치료를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성전환수술 후 회복하는 데에는 한두 달쯤 걸린다.


기린홀딩스는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고, 사내에 있는 성소수자가 힘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회사의 실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기린맥주는 출하량을 기준으로 아사히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온) 기린맥주, 해운대에 팝업스토어 '기린 이치방 가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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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용 기자 yu.gil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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