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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수제버거 ‘자니로켓’도 청담동 진출

중앙일보 2017.03.30 01:00 경제 3면 지면보기
정용진(49) 신세계 부회장과 허희수(39) SPC그룹 부사장이 수제버거를 두고 한 판 자존심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 젊은이와 트렌드의 메카로 꼽히는 서울 청담동에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외식·식음료 계열사인 신세계푸드는 다음달 3일 서울 청담동 SSG마켓 내에 자니로켓 청담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500m 거리 쉐이크쉑과 한판 승부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자니로켓은 지난 28일부터 서울 청담동 SSG마켓 내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다. SSG마켓이 있는 청담동 피엔폴루스는 강남 상권의 최고급 레지던스로 꼽히며, 이곳에는 와인 전문점, 외식 업체와 고급 베이커리 등이 입점해 있다.
 
자니로켓 청담점은 쉐이크쉑버거 청담점과 불과 500m 떨어져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청담동은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자니로켓의 인지도를 높이기에 적합한 곳이라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강남 수제버거 시장을 두고 쉐이크쉑버거와 본격적인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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