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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금융] 차별화된 핀테크로 편의·보안성 강화

중앙일보 2017.03.30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9면 지면보기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지문인증 서비스를 오픈해 지문인증만으로 간편하게 롯데앱카드 카드결제와 스마트롯데 앱 로그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지문인증 서비스를 오픈해 지문인증만으로 간편하게 롯데앱카드 카드결제와 스마트롯데 앱 로그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차별화된 핀테크 전략으로 고객의 결제 편의를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는 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상반기 중으로 결제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손바닥 정맥으로 본인을 확인한 후 바로 결제가 되는 ‘핸드페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바닥 정맥 정보를 가맹점이나 카드 고객센터에서 등록해 놓으면 결제 시 단말기에 손바닥을 올리는 것만으로 본인 확인과 결제를 마칠 수 있다. 롯데마트·롯데백화점·세븐일레븐 등 롯데 유통 계열사 일부 가맹점에 핸드페이 전용 단말기 설치를 시작으로 계열사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핸드페이 서비스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손바닥 정맥을 활용한다.

손바닥 정맥은 사람마다 다르고 복잡하게 얽혀 있어 지문보다 보안성이 높고 정확하다. 특징점 정보를 데이터화해 템플릿으로 만들며, 템플릿은 2~3중 암호화 처리해 유출에 대한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금융결제원과 분산 저장해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롯데카드는 또 ‘블록체인 기술 기반 지문인증 서비스’를 오픈해 지문인증만으로 롯데앱카드 카드결제와 스마트롯데 앱 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지문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면 결제도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아이디, 비밀번호 및 공인인증서 관리의 번거로움도 덜 수 있다.

본인인증 과정(결제 및 로그인)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다. 블록체인이란 고객의 거래정보를 네트워크의 여러 컴퓨터에 분산해 저장하는 기술이다. 거래 참여자가 장부를 분산해 보유하고, 참여자 절반 이상이 동의해야 거래가 성립돼 사실상 해킹이 불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11월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문서 위변조 방지체계에도 도입해 전자회원 가입신청서 등에 적용했다. 향후 채권관리앱 등 고객정보 보호가 필요한 다양한 업무에 도입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서비스 제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롯데카드는 회원의 카드 이용한도를 책정하는 일부 모형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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