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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도통신 “말레이경찰, 김정남 암살 용의자 조사위해 북한 대사관 진입”

중앙일보 2017.03.26 22:17
2011년 1월 마카오의 호텔 카페에서 김정남과 만난 고미 요지 편집위원. [사진제공·고미 요지, 월간중앙]

2011년 1월 마카오의 호텔 카페에서 김정남과 만난 고미 요지 편집위원. [사진제공·고미 요지, 월간중앙]

 
 
북한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해 말레이시아 경찰관 4명이 북한 대사관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적 용의자 3명에 대한 진술을 듣기 위해 말레이시아 경찰이 자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날 아사히신문은 김정남의 시신이 이르면 27일 국외 이송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북한과 말레이시아가 시신 이송과 자국민 억류 조치와 관련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말레이시아 정부가 김정남 암살을 이유로 북한과의 비자 면제 협정을 파기하자 북한은 지난 7일 말레이시아인 11명을 억류했고, 말레이시아도 자국 북한 국적자 1000여 명의 출국을 금지했다.
 
북한에 억류된 11명 가운데 유엔 세계식량계획 직원 두 명은 지난 9일 풀려나, 현재 북한 주재 대사관 직원 3명과 그 가족 6명 등 9명이 북한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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