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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중소기업 근로자면 100만원짜리 복지 카드 준다

중앙일보 2017.03.26 12:54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청년근로자 복지카드를 지급한다.
 

경북도 전국 최초로 실시, 5월부터 지급
건강검진, 여행, 공연 관람 등에 사용

경북도는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20억원을 들여 1인당 연간 100만원까지 쓸 수 있는 카드를 지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다음 달 말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아 5월과 7월에 50만원씩 지급한다. 대상은 경북지역 중소기업(종사자 3명 이상 99명 이하)에 올해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해 온 연봉 3000만원 미만의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복지카드는 선불카드 형식으로 정해진 금액 안에서 현금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병원 진료와 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건강관리와 레포츠·여행·공연관람 등 문화 여가활동, 학원 수강, 자격시험 응시, 도서 구매 등 자기계발 등에 쓸 수 있다.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청년복지카드는 중소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는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안동=송의호 기자
 
yeeho@joongang.co.kr
 
경북도가 지급하는 연간 100만원 한도의 청년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카드. [사진 경북도]

경북도가 지급하는 연간 100만원 한도의 청년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카드. [사진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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