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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황재균, 9회 말 끝내기 안타

중앙일보 2017.03.26 10:10
초청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참가 중인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은 26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MLB 시범경기에서 9회 말 끝내기 안타를 때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7-7로 맞선 9회 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샌디에이고 닐 라미레스를 상대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터뜨렸다. 8-7 샌프란시스코의 승리.
 
황재균은 이날 2타수 1안타·1타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을 0.297에서 0.308(39타수 12안타)로 끌어올렸다. 4홈런·11타점·5득점도 기록 중이다. 황재균은 팀이 5-7로 뒤진 7회 초 버스터 포지 대신 투입돼 1루수·4번 타자를 맡았다. 7회 말 1사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으나 공 3개로 루킹 삼진을 당했다. 1루수는 낯선 포지션. 하지만 수비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황재균은 제한된 기회 속에서도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이날 황재균은 팀 동료와 코치진이 뽑은 '올해의 스프링캠프 신인상(바니 뉴젠트 어워드)'도 받았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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