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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 결정, 주말까지 쉽지 않아"

중앙일보 2017.03.24 14:59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했다. [중앙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했다. [중앙포토]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이번 주말까지 결론 내리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24일 기자들과 만나 "아직 박 전 대통령 관련 기록과 증거관계를 면밀히 검토 중이다"며 "이번 주말까지 결정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생각보다 검토할 기록과 자료가 좀 많다"며 "증거관계를 분석하고 비교하는 게 쉬운 작업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 21일 박 전 대통령 조사 이후 구속영장 청구 여부 결정을 앞두고 수사기록과 관련 증거를 검토 중이다.

앞서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대검찰청에 출근하면서 박 전 대통령 신병처리 결정 여부와 시점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그 문제는 오로지 법과 원칙,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판단돼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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