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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밤 '어스아워'...지구를 생각해 한 시간 불을 끄세요

중앙일보 2017.03.24 11:00
어스아워 2017 포스터

어스아워 2017 포스터

25일 토요일 지구 환경을 걱정하며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캠페인이 전 세계에서 펼쳐진다.
한국 세계자연기금(WWF-Korea)은 24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등 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가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70여개 국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
한국 등 전세계 170여개국 참가
남산타워와 부산항대교도 소등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밤에 열리는 이 행사는 세계 최대 대중 캠페인이다.
WWF(세계자연기금)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영국 런던의 빅벤,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등 수만 개의 랜드마크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전등을 끌 예정이다.
'어스아워'는 각국 현지 시각에 맞추어 오후 8시 30분에 진행된다.
지난해 어스아워 행사 전 불이 켜진 남산타워[한국세계자연기금]

지난해 어스아워 행사 전 불이 켜진 남산타워[한국세계자연기금]

지난해 어스아워 행사 때 불이 꺼진 서울 남산타워 [한국세계자연기금]

지난해 어스아워 행사 때 불이 꺼진 서울 남산타워 [한국세계자연기금]

한국에서는 서울의 흥인지문과 숭례문, 남산타워, KT 광화문 사옥 등이 참여한다.
또 부산에서는 부산항대교, 경기도 수원에서 수원화성, 전북 전주에서는 전동성당 등이 참여

'어스아워'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만2700개의 랜드마크가 한 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했다.
일반시민들도 어스아워 참여 약속 사이트 (earthhourkorea.org)에 등록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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