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봄비 내리는 주말…세월호 인양 해역 파도는 잔잔

중앙일보 2017.03.24 09:49
봄비를 맞으며 걷는 어린이들 [중앙포토]

봄비를 맞으며 걷는 어린이들 [중앙포토]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주말인 25일에는 서해 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 남부와 강원, 충청, 남부지방,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24일 밝혔다.

25일 전국 곳곳에 비...강수량은 많지 않아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와 돌풍도 예상
서해남부 해상에도 토요일 오전에 비 내려

강원 산지나 제주도 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25일 밤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5~10㎜로 많지는 않겠다.
기상청은 또 "휴일인 26일에는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밤사이에 강원도와 충북, 일부 남부지방에서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5일과 26일 오후에 일부 내륙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고 말했다.
24일 오전 6시 30분 진도 맹골수도 세월호 인양 현장의 모습.[사진 해양수산부]

24일 오전 6시 30분 진도 맹골수도 세월호 인양 현장의 모습.[사진 해양수산부]

한편 세월호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서해 남부 먼바다는 바다 물결이 비교적 잔잔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일인 26일 오전까지는 파고가 0.5~1.5m를 유지하겠고, 26일 오후부터는 1~2m로 다소 높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토요일인 25일 오전에 이 해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