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니스 정현, 마이애미오픈 1회전 탈락

중앙일보 2017.03.24 08:34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1·한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에서 1회전 탈락했다.
 
세계랭킹 92위 정현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 66위 다미르 줌머(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게 1-2(6-3, 1-6, 6-7)로 역전패했다.

첫 세트는 6-3으로 가져왔지만 2세트는 무기력했다. 줌머의 적극적인 공격에 반격하지 못하고 4게임을 내줬다. 5번째 게임에서는 줌머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6으로 내줬다. 
 
3세트는 팽팽했다. 서로 상대 서브게임을 두 차례씩 브레이크 하는 등 접전이 펼쳐져 6-6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정현은 타이브레이크에서 줌머에게 계속 점수를 내주고 졌다. 
 
정현은 이번 경기에서 서브가 부족했다. 첫 서브 성공률은 49%에 불과했고 첫 서브 득점률은 54%에 그쳤다. 
 

 
올해 1월 ATP 투어 첸나이오픈에서 16강에 오른 정현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도 2회전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최근 투어 대회에서 승리를 전하지 못하고 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