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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오늘 SNS로 출마선언…“국민이 문재인으로 정권교체 하는 것”

중앙일보 2017.03.24 07:06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중앙포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중앙포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4일 오전 10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동영상을 공개하는 형식으로 대선 출마선언을 한다고 경선캠프인 더문캠이 밝혔다. 
 
문 전 대표는 당초 23일 오전 대선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인양으로 선거운동을 가급적 자제한다는 방침에 따라 출마 선언을 하루 늦췄다. 
 
출마선언 동영상은 “정권교체의 주체는 국민이며, 문재인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꿈을 꾸는 모든 국민과 더불어 출마한다”는 취지에 맞춰 제작됐다는 게 더문캠의 설명이다. 
 
동영상에는 제주도ㆍ강원도 태백ㆍ일본ㆍ멕시코 등 국내외 26개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ㆍ성별ㆍ직업의 유권자가 문 전 대표와 함께 출연한다. 
 
영상의 음악감독은 작곡가 김형석씨가 맡았고, 록밴드 YB도 작업에 동참했다. 
 
동영상은 총 3편으로 구성됐다. 메인인 ‘국민출마선언’ 외에도 재외국민이 출연한 ‘재외국민’편, 문 전 대표의 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문재인’편 등이다. 
 
이중 재외국민편 영상은 세계 30여개국 50여개 도시에서 해외 동포들이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보내온 국민출마선언 동영상을 편집했다. 
 
문 전 대표측은 “영상을 통한 국민출마선언은 ‘문재인이 정권교체를 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문재인으로 정권교체를 하는 것’이라는 문 후보의 평소 소신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방법으로 제작됐다”며 “문 후보의 단단한 결의가 사상 첫 국민출마선언이라는 형태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열리는 동영상 공개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행사는 고민정 대변인의 진행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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