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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75㎡ 전세 1억8000만원 … 10년 거주 가능

중앙일보 2017.03.24 01:00 경제 5면 지면보기
경기도 남양주시에 전세로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매머드급 뉴스테이 단지가 들어선다. 뉴스테이는 임대료 상승률이 연 5%로 제한된 중산층용 임대주택이다. ㈜오메가시티는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12지구(월산리 115)에 짓는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조감도) 입주자를 23일부터 모집한다. 지상 최고 39층 28개 동, 전용면적 52~75㎡ 4115가구 규모다. 1~2층은 테라스형이고 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이 뉴스테이의 임대 기간은 최장 10년이다. 기존 뉴스테이(최장 8년)보다 2년 더 살 수 있다. 임대보증금만 내고 거주하는 ‘전세형’이라 월세 부담도 없다. 전세보증금(기준층 기준)은 전용 52㎡가 1억3000만원, 59㎡ 1억5500만원, 전용 75㎡ 1억8000만원 정도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2.5%로 예상된다.
 
교통여건은 좋은 편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지하철 2·8호선 잠실역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2020년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이 개통한다. 인근에 경춘선 마석역도 있다.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가 가까워 생활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에 월산초, 화광중, 남양주공고 등이 있고 초등학교 한 곳이 추가로 개교 예정이다.
 
입주민 편의 서비스도 많다. 업체는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잠실역과 상봉역을 오가는 셔틀버스 8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단지 안에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등을 만들고,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 도입한다. 입주민 협동조합 형태인 ‘협력적 소비센터’를 운영해 입주민이 필요한 물품을 공동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단지 내 상가도 입주민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영봉 ㈜오메가시티 회장은 “상가 운영수익이나 단지 내 서비스를 이용할 때 내는 비용 5~10%를 관리비에서 차감해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51-4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 문의 1877-5800.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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