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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좋은 사람 뽑아 나라 잘됐으면…"

중앙일보 2017.03.23 19:39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제2회 서해수호의 날 을 하루 앞두고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기위해 입장하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 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등 서해에서 발생한 3대 교전도중 전사한 장병들을 추모하는 날 로 지난해 첫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김성태/2017.03.23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제2회 서해수호의 날 을 하루 앞두고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기위해 입장하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 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등 서해에서 발생한 3대 교전도중 전사한 장병들을 추모하는 날 로 지난해 첫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김성태/2017.03.23



23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좋은 사람 뽑아서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한 뒤 대선 정국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목숨 바친 영전 앞에서 그런 얘기를 해서 되겠냐"며 이같이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그는 앞서 방명록에 '말로 하는 애국이 아니라 목숨 바쳐 애국하신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한주호 준위 묘역,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가 안장된 '서해수호 특별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그는 묘역에서 장진선 중사 유족을 만나 "전방에서 우리 바다를 지키다 이렇게 된 이들에게 무슨 죄가 있느냐"며 "퇴임 전에 통일될 때까지 매년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내가 살아있을 때 통일이 된다면 그때가 마지막 방문이 될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날 참배에는 류우익·임태희 전 비서실장을 비롯해 정무수석을 지낸 정진석 의원, 김두우 전 홍보수석 등 이명박 정부 수석비서관과 장관 등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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