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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경찰, 테러 용의자 7명 체포

중앙일보 2017.03.23 17:20
영국 런던에서 차량 돌진 테러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현지 경찰이 용의자 7명을 체포했다.
 
영국 BBC는 23일(현지시각) '웨스트민스터 공격'의 용의자 7명을 경찰이 체포했다고 긴급속보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 로울리 런던 경찰청 대테러 책임자는 "100여명의 경찰이 밤새 수사를 벌였으며 지금까지 주소 6곳을 수색했고, 관련자 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우리는 전날 테러 용의자가 현장에서 단독으로 움직였고, 테러리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지금으로선 추가 위험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전날인 22일 런던 의사당 근처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한 바 있다. 현장 용의자는 바로 사살됐지만, 이 테러로 4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국인 관광객 5명도 부상자 40여명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부상자 5명 중 4명은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60대 여성 부상자 1명은 수술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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