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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재산 순위 3위에 안철수...安 보다 부자 2명은 누구?

중앙일보 2017.03.23 13:57
[사진 중앙포토]

[사진 중앙포토]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6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인물은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김 의원의 재산은 총 1678억원이다.
 
김 의원의 재산 가운데 가장 큰 덩어리를 차지하는 부문은 게임업체 웹젠의 주식이다. 김 의원이 의장으로 재직했던 곳이기도 하다.
 
김 의원이 소유한 웹젠 주식 가치는 총 1410억원으로 943만 5000주다. 지난해 8월 20대 국회의원 신규재산등록 당시 신고한 2341억원보다는 줄어든 것이다. 그동안 웹젠 주가가 내려갔기 때문이다.
 
또 김 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카카오 주식 18만 6661주를 전량 매각해 현금화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8월 당시에도 1위였다.
 
김 의원에 이은 부자 국회의원 2위는 김세연 바른정당 의원이다. 김세연 의원의 재산은 1558억원이다. DRB동일(881만주)과 동일고무벨트(193만주) 등 김세연 의원이 보유한 주식 가치가 1323억원에 달한다. 이밖에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과 예금도 수백억원 대다.
 
3위는 현재 국민의당의 대선주자로 활동 중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다. 안 전 대표는 재산 1195억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8월 당시와 비교해 433억원 줄어든 것으로 당시 안 전 대표는 부자 국회의원 2위에 오르기도 한 바 있다. 안 전 의원이 소유한 안랩의 주식(186만주) 가격이 내려가 평가액이 435억원 하락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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