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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최고 자산가는 안철수, 2위는?

중앙일보 2017.03.23 10:50
대선주자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였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6년도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안 전 대표의 재산은 1195억532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안 전 대표의 재산은 대부분 안랩 주식(1075억800만원)이다. 본인 명의 안랩(186만 주) 주가의 평가액이 435억여 원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전년 신고 때보다 433억7000만 원이 줄었다.
 
대선주자 자산가 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 [중앙포토]

대선주자 자산가 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 [중앙포토]

2위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로 86억5388만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김 전 대표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이 60억4009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보유하고 있던 주식은 전량(2억2397만원) 처분해 예금으로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대표는 지난 8일 민주당을 탈당해 제3지대 연대를 모색하고 있다.
 
다음은 대선주자 재산 순위. 
 
1.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1195억5322만원

2.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 86억5388만원 
3.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48억3612만원 
4. 남경필 경기지사(바른정당) 40억2761만원
5.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27억8684만원 
6. 이재명 성남시장(민주당) 26억8572만원 
7. 홍준표 경남지사(자유한국당) 25억5554만원 
8. 박주선 국민의당 의원 17억6227만원 
9. 김관용 경북지사(자유한국당) 15억3015만원 
10. 안희정 충남지사(민주당) 9억8100만원 
11. 최성 고양시장(민주당) 8억2266만원 
12.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3억5078만원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국민의당),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자유한국당)은 현재 공직자가 아니어서 재산 공개 대상에는 빠졌다. 문 전 대표는 2015년말 기준으로는 14억2949만원을 신고, 큰 변동이 없다면 김관용 지사와 안희정 지사 사이의 10위권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유미 기자 yumi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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