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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게임 방송에 방통위 민원까지…"문제없다"vs"불편했다" 설전

중앙일보 2017.03.19 11:12
[사진 MBC'무한도전' 방송화면]

[사진 MBC'무한도전' 방송화면]



7주 만에 돌아온 '무한도전'이 때아닌 PPL(간접광고)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PC방을 찾아 FPS(1인칭 슈팅 게임, First Person Shooting) 게임 ‘오버워치(OVERWATCH)’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이 오버워치 플레이에 앞서 회원가입을 하고 배우는 등의 모습이 장시간 전파를 탔다.
 
이를 본 시청자의 반응은 양분됐다. PC방 문화에 능숙하지 않은 멤버들이 게임을 놓고 고전하는 모습 등이 신선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장시간 게임 방송으로 "PPL 방송이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사진 인터넷 캡처]

[사진 인터넷 캡처]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는 한 시청자가 방송통신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다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12세 이상 관람가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15세 미만 이용불가 등급을 받은 오버워치가 과하게 등장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사진 MBC'무한도전'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 캡처]

[사진 MBC'무한도전'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 캡처]

 
무한도전 홈페이지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19일 오전 11시 기준 무한도전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전날 방송에 대한 실망을 드러내는 의견이 몇몇 게재됐다. 그러나 무한도전에 유독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는 옹호 주장도 계속되면서 네티즌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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