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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인삼공사 꺾고 PO 1차전 승리

중앙일보 2017.03.18 16:40
[사진 한국배구연맹]

[사진 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2005년 프로 출범 이후 1차전 승리팀 100% 챔프전 진출

정규시즌 2위 IBK기업은행은 18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17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위 KGC인삼공사를 3-1(25-13, 18-25, 25-18, 25-21)로 꺾었다. 3전2승제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잡은 IBK기업은행은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흥국생명이 기다리고 있는 챔프전에 진출한다. 2005년 프로배구 출범 후 플레이오프 1차전 팀은 모두 챔프전에 올라갔다. "유니폼에 있는 별을 세 개로 늘리고 싶다"는 이정철 기업은행 감독의 희망도 좀 더 현실에 가까워졌다.


IBK기업은행이 자랑하는 삼각편대가 펄펄 날았다. 리쉘, 박정아, 김희진이 25점, 17점, 15점을 올렸다. 또다른 날개공격수 김미연도 11점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부상으로 고생했던 주전세터 김사니는 3,4세트에서 선발로 나서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인삼공사는 한수지를 세터로 먼저 기용하면서 변화를 줬고, 득점 1위에 빛나는 알레나가 활약해 2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높이 차(블로킹 9-6)를 극복하지 못했고, 경기 막판 집중력까지 떨어져 패했다.


2차전은 20일 오후 7시 KGC인삼공사의 홈인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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