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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예비신랑, 키우던 강아지 고의로 유기"

중앙일보 2017.03.18 09:15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결혼을 앞둔 한 예비신부가 예비신랑이 자신의 강아지를 유기했다고 주장한 글이 화제다.
 
17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16일 용인 청덕동 물푸레마을 청덕 도서관 앞 4차선 도로에 결혼을 앞두고 있던 남자가 키우던 강아지를 유기했다"며 "강아지를 목격하면 전화 달라"고 호소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글쓴이는 "이런 사람과 결혼을 준비했다는 것이 굉장히 수치심이 든다"며 "평상시 이 강아지를 유독 더 예뻐하는 것을 알고 (예비신랑이) 악심을 품고 일부러 유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아지를 찾기 위해 만든 전단지에도 "남자친구가 화나서 유기시킴"이라고 적었다. 또, "원하는 만큼 빚을 내서라도 사례하겠다"며 강아지를 꼭 찾고 싶어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 글은 게재 하루 만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화제가 됐다. 글쓴이는 "제대로 보지 않고 시체를 봤다고 하는 말을 들으면 마음이 찢기고 피바다가 된다"며 "도움 주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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