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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최순실 관련된 판사 논란에 이재용 재판 재배당

중앙일보 2017.03.18 01:26 종합 10면 지면보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이 다른 재판부로 재배당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의 이영훈 부장판사가 최씨 측과 관련이 있는 사람의 사위라는 주장에 따른 조치다.
 
법원은 17일 “이 부장판사가 장인과 최씨 측의 관계를 몰랐지만 재판의 공정성에 의심이 생기면 안 된다며 재배당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부장판사의 장인이 최씨의 독일 정착을 도왔다”고 주장했다. 이 부장판사의 장인 임모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전에 아는 사람이 ‘독일 교포를 소개해 달라’고 해 한 명을 알려줬을 뿐이다. 그게 최씨와 관련된 일인지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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