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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불륜 비난에 "내 주위 반응은 다르다"

중앙일보 2017.03.17 16:59
[포토] 홍상수-김민희 '후련합니다'

[포토] 홍상수-김민희 '후련합니다'

영화감독 홍상수가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설과 비난 여론에 대해 언급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1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불륜설을 향한 비난에 대해 여론의 일부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김민희와의 관계를 인정한 홍상수는 불륜설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이 그렇게 받아들이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나나 김민희의 주변 사람들 반응을 보면 오히려 그 반대다"라고 답했다.
 
이어 "실시간 검색어도 찾아보고 댓글도 읽어봤다"며 이 같은 반응에 대해 "일반 국민이라기보다는 '어떤 분'들인 것 같다. 개인적인 처지에 따라 어떤 사안에 대해 의견들이 다 다를 수 있지 않냐"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또 "내가 동의할 수 없어도 나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거나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이며 "나 역시 남들에게 똑같이 그런 대우를 받고 싶다"고 말해 거센 비난 여론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밤의 해변에서 혼자

 
한편 홍상수 감독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 유부남 영화감독과의 불륜으로 괴로워하는 여배우 이야기를 그려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홍상수 감독의 새 영화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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