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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패권' 민주당으로?…대선 지지율 1위 안희정, 2위 문재인

중앙일보 2017.03.17 14:22
 ‘대구ㆍ경북(TK)=구 여권의 텃밭’이라는 등식이 깨졌다.
더불어민주당 최성 고양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왼쪽부터)가 14일 오후 방송사 합동토론회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최성 고양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왼쪽부터)가 14일 오후방송사 합동토론회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서 안희정ㆍ문재인 우위
TK 정당지지율도 민주당이 한국당 앞서
'TK=구 여권 텃발' 공식 깨지나?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TK의 지지율 1위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의 TK 지지율 추이

한국갤럽 여론조사의 TK 지지율 추이

 
대선주자 지지율 1위와 2위 역시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와 문재인 전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안 지사는 TK에서 26%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난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다.
 
문 전 대표도 지난주보다 3%포인트 지지율을 끌어올리며 TK 지지율 21%를 기록했다.
 
3위는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국무총리(15%)다. 자유한국당 소속 홍준표 경남지사는 유의미한 수치를 기록하지 못했고,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아예 ‘기타 후보’로 분류돼 지지율 집계도 되지 않았다.

정당지지율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29%를 기록하며 23%인 한국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바른정당은 8%를 기록하며 국민의당(9%)에 이은 4위에 그쳤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의 정당지지율 추이

한국갤럽 여론조사의 정당지지율 추이


전국을 기준으로 한 대선 후보 지지율은 문 전 대표가 33%, 안 지사 18%,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10%, 이재명 성남시장 8%의 순이었다.

강태화 기자 thk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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