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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쏘나타 미국서 97만대 리콜

중앙일보 2017.03.17 01:46
 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 쏘나타가 미국에서 리콜 명령을 받았다고 A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홈페이지를 통해 쏘나타 2011~2014년 모델과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1~2015년 모델을 대상으로 리콜을 명령했다. 대상은 97만8000대이며, 4월 초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9월 쏘나타 2013년 모델의 앞좌석 안전벨트가 충돌 때 느슨해졌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현대차는 미국 정부의 조사 당시 안전벨트 앵커 잠금장치가 조립 과정에서 완전히 잠기지 않았을 수 있으며, 이 같은 문제로 한차례 경미한 부상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리콜 대상 차주들이 서비스센터를 찾으면 안전벨트를 조이는 앵커 잠금장치 이상 여부를 점검한 뒤 문제가 있으면 교체해줄 방침이다. 다만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은 부품업체가 달라 리콜과 무관하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유길용 기자 yu.gil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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