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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멕시코 장벽’ 건설 예산 4조6000억원 요청

중앙일보 2017.03.17 00: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인 ‘멕시코 장벽’ 건설을 위한 예산으로 내년 첫해 41억 달러(4조6000여 억원)를 의회에 요청했다.
 
트럼프 정부는 이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8 회계연도 예산안’(2017년 10월∼2018년 9월)을 의회에 제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중앙포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중앙포토]

 
트럼프 정부는 멕시코 장벽을 완성하려면 총 300억 달러(33조9000여 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벽 건설 비용 외에 국경 경비대와 이민 관련 공무원 증원 등을 위한 예산은 별도로 의회에 요청했다.
 
믹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은 “장벽 예산은 몇 개의 시험 사업에 쓰일 것”이라며 “다른 지역에 종류가 다른 장벽을 건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용 면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효과적으로 국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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