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美 퍼스트레이디 배출한 슬로베니아 '멜라니아 트럼프 마케팅'

중앙일보 2017.03.16 14:24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의 고향인 슬로베니아에서 ‘퍼스트레이디’를 상표로 사용한 와인이 출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중앙포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중앙포토]

 

'퍼스트레이디' 상표로 와인·살라미 출시
지역 최고 유명인사 기념하기 위해 작명

15일(현지시간) 미 시사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멜라니아의 고향인 세브니카 지역의 와인 생산업체 4곳은 최근 ‘퍼스트 레이디’라는 이름의 레드 와인을 선보였다. 지역이 배출한 가장 유명 인사인 멜라니아를 기념하기 위한 작명이다.
 
와인은 동유럽의 토착 포도 품종인 블라우프란키쉬(Blaufrankisch)로 빚은 것으로 이미 300병이 출시돼 사흘 만에 품절됐다. 가격은 한 병에 27.9유로(약 3만3000원)이다. 업체는 추가로 2000병을 더 판매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의 고향인 슬로베니아에서 출시한 '퍼스트레이디' 와인과 살라미.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의 고향인 슬로베니아에서 출시한 '퍼스트레이디' 와인과 살라미. [AP=뉴시스]

 
이들은 또 지역의 돼지고기로 만든 살라미·초콜렛·미용크림에도 ‘퍼스트레이디’라는 상표를 붙였다.
 
 현지 와인생산업자는 “우리의 와인과 지역 관광산업을 부흥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