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차준환, 피겨 쇼트 82.34점 개인 최고기록 外

차준환, 피겨 쇼트 82.34점 개인 최고기록
 
차준환(16·휘문고·사진)이 15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5.27점, 예술점수(PCS) 37.07점을 합쳐 82.34점을 받아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차준환은 83.48점을 기록한 드미트리 알리예프(18·러시아)에 이어 쇼트 2위를 기록했다.
 
김상욱,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MVP
 
아이스하키 실업팀 안양 한라의 공격수 김상욱(29)이 2016~17시즌 아시아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상욱은 정규리그 전 경기(48경기)에 출전, 14골 5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프로농구 오리온, 동부 꺾고 선두 바짝 추격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1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23점을 넣은 애런 헤인즈(36)와 19점을 기록한 이승현(25)을 앞세워 원주 동부를 90-71로 눌렀다. 33승17패의 2위 오리온은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34승15패)와 승차를 1.5경기 차로 좁혔다.
 
뮤어필드 CC, 273년 만에 여성에 문호 개방
 
영국 BBC는 15일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골프장이 여성의 입회에 대한 찬반 투표를 한 결과 80%가 넘는 회원들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보도했다. 1744년 건립된 이 골프장은 그동안 남성 전용 클럽으로 운영됐지만 273년 만에 여성에게 문호를 개방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