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제 2연구동인 ‘미지움(美智um, Mizium)’ 전경. ‘아름다움(美)을 추구하는 지혜(智)의 장(um)’과 ‘미지(未知)의 세계를 개척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사진 아모레퍼시픽]](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3/15/htm_201703151737216880.jpg)
아모레퍼시픽의 제 2연구동인 ‘미지움(美智um, Mizium)’ 전경. ‘아름다움(美)을 추구하는 지혜(智)의 장(um)’과 ‘미지(未知)의 세계를 개척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사진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국내외 대학·연구기관과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개방적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1999년부터 10년간 서울대 의과대학 피부과와 ‘한국인의 피부 특성 및 노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결과를 제품에 응용하는 등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했다. 또 중국 상하이 현지법인 소속의 상해연구소를 운영하며 북경대·복단대·사천대 병원 피부과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위한 연구개발 협력을 확대해왔다. 화장품·식품·피부연구를 통한 신소재 개발, 고객의 니즈·가치를 발굴하는 고객 감성 공학, 노화·미백·탈모방지 효능을 연구하는 생명과학, 안전성·안정성·효능 등을 연구하는 포뮬레이션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70여 년간 이어진 헤리티지 원료에 대한 연구로 인삼·녹차 화장품을 출시했고 ‘설화수’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등 글로벌 브랜드의 근간을 마련했다. 아시안 뷰티(Asian Beauty) 의 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아시안 뷰티 연구소’를 기술연구원 내에 운영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