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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경기ㆍ인천 사교육비, 4년 연속 증가

중앙일보 2017.03.14 11:19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4년 연속 증가했다. 14일 교육부ㆍ통계청이 공개한 ‘2016년 사교육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도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서울(35만2000원)이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27만9000원), 대구(26만5000원) 순으로 높았다.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16만2000원)이었다.

전년에 비해 세종, 서울, 부산, 경기 증가
감소한 지역은 충남, 전남 2곳 뿐
시도별 최고는 서울, 1인당 35만원

전년에 비해 세종(↑20.5%), 서울(↑4.4%), 부산(↑9.6%), 경기(↑5.4%) 등 15개 시도가 증가했다. 충남(△1.4%), 전남(△1.4%) 등 2개 시도는 감소하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충남 지역 인구가 세종시로 많이 유입됨에 따라 세종시의 사교육비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ㆍ경기ㆍ인천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지난 4년간 계속 늘어 났다. 2013년에 비해 지난해 월평균 사교육비는 서울, 경기, 인천이 각각 7.5%, 11.5%, 10.2% 증가했다. 모두 전국 평균 증가율(7.1%)을 넘겼다. 초ㆍ중ㆍ고 학생의 48.6%가 몰려있는 수도권 지역은 지난해 전국의 사교육비(18조1000억원)의 56.7%를 차지했다.
 천인성 기자
guc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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