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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홈페이지는 파면 사흘째에도 '박근혜 대통령'

중앙일보 2017.03.12 09:21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사흘째인 12일에도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전 대통령의 프로필이 그대로 게재되어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의 첫 화면에는 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담담한 마음가짐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내용이 적혀있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박 전 대통령 프로필에도 아직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게재돼있다.
 
박 전 대통령이 탄핵 선고 이후에도 청와대를 떠나지 않고 관저에 머물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삼성동 사저에 대한 시설과 경호 등의 준비가 부족해 당장 입주가 곤란한 상황"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불법 점거 아니냐"라는 의견과 "사정을 고려해 최소 3~4일은 기다려줘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사진=포털사이트 캡처

사진=포털사이트 캡처

한편 국내 포털사이트는 지난 10일 박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이 되자마자 프로필을 '대통령'에서 '전 대통령'으로 바로 교체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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