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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황재균, 시범경기 3호 홈런

중앙일보 2017.03.12 06:18
황재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위터]

황재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위터]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빅리그 진입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시범경기 3호 홈런을 때렸다.
 

박병호는 대형 2루타로 1타점 기록
볼티모어 김현수도 1타점 적시타

황재균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7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황재균은 1-0으로 앞선 2회 신시내티 선발 스캇 펠드먼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솔로포를 때렸다. 지난 8일 LA 다저스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홈런으로 3경기 연속 안타도 이어갔다. 4회 무사 2루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6회엔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7회초 수비 때 미겔 고메스와 교체됐다.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333(21타수 7안타), 3홈런·7타점.
 
역시 초청선수 자격으로 시범경기에 나서고 있는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도 활약했다. 박병호는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나와 2타수 1안타·1타점·2득점·1볼넷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400(20타수 8안타)·3홈런·6타점.
 
1회 말 무사 3루에서 나온 박병호는 왼손투수 헨리 오웬스의 바깥쪽 공을 잡아당겨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박병호는 호르헤 폴랑코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3회에 볼넷으로 나간 박병호는 또다시 후속 타자 안타 때 득점했다. 4회 2사 1루에서는 챈들러 셰퍼드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6회 대타 맷 헤이그와 교체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9)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1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1회 무사 1·2루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 타점을 올렸다. 뒤 교체됐다. 두 번째 타석에서 롯데 출신 조시 린드블럼을 만난 김현수는 1루수 땅볼을 쳤고, 마지막 타석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67(30타수 8안타)로 올라갔다. 뉴욕 양키스 내야수 최지만(26)은 디트로이트전에서 출전하지 않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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