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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퇴임 후 ‘680억원’ 대박난 오바마 부부

중앙일보 2017.03.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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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의 새 자서전 판권료가 약 680억원에 이르러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오바마 부부 자서전 판권료 680억

1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미국 CN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가 각각 집필하는 두 권의 자서전의 판권이 6000만달러(약 678억원)가 넘는 가격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바마 부부는 이날 경매로 미국 출판사 펭귄 랜덤 하우스와 자서전 출판 계약을 맺었다. 펭귄 랜덤 하우스는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가 각각 지난 8년간의 백악관 생활을 회고하는 자서전 두 권의 전 세계 판권을 획득했다. 

출판사는 책 100만 권을 오바마 가족 이름으로 비영리 재단 ‘퍼스트 북’과 ‘오픈 이북스’에 기부할 계획이다. 과거 출판된 오바마 전 대통령 저서 세 권도 모두 이 출판사에서 나왔다. 자세한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역대 미국 대통령의 자서전 판권은 이번 예상가보다 훨씬 적었다. 역대 미국 대통령의 자서전 판권료의 경우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자서전이 퇴임 직후인 2004년 1500만달러,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1000만달러였던 것으로 각각 알려졌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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