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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의원 "나라 두동강 난 것 박 대통령 책임"

중앙일보 2017.03.01 17:50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사진 중앙일보]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사진 중앙일보]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1일 "3·1절인 오늘 나라가 이렇게 두 동강 나도록 만든 책임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울산 남구 문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바른정당 울산시당 창당대회에 참여해 "98년 전 우리 민족은 나라를 찾기 위해 온몸을 불살라 일제에 저항하는 3·1운동을 펼쳤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그런데 98년 후 오늘은 서울에서 태극기 부대와 촛불시위가 극한 대립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 의원은 "전 국민의 80% 이상이 박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럴 때 대통령은 대통령다워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박 대통령이 그렇게 큰 잘못을 했으면 자기를 희생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 결정과 관련해서 김 의원은 "3월 10일경 헌재 판결이 내려질 예정인데 저희는 100% 유죄가 나와 대통령직을 사임할 것이라 본다"라고 말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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