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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맞은 탄핵정국...여야 의원 탄핵 찬·반 '광장충돌'

중앙일보 2017.03.01 01:38
삼일절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야당 대선주자, 여당 의원들 등 인사들이 집회에 집결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후 5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18차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촛불집회 여론에 따라 헌재에 탄핵촉구를 요구할 예정이다.
 
호남지역에서 민심 스킨십에 나섰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전 광주 독립운동기념탑을 참배한 뒤 저녁에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 참석한 뒤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여한다.
 
박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친박단체'의 이른바 '태극기 집회'에도 여권 인사가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태극기 집회에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주축이다. 윤상현, 조원진, 김진태, 이우현 의원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주최로 서울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15차 태극기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김문수 최고위원과 이인제 상임고문도 이날 서울 세종대로 일대 집회에 나올 예정이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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