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근령, 개인 볼일 보러 법원에 왔다 카메라에 잡혀 “언니는 잘못 없다”

중앙일보 2017.03.01 00:37

[사진 채널A 캡처]

[사진 채널A 캡처]


박근혜 대통령 친동생인 박근령씨가 법원에 들렸다가 방송사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근령씨는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언니는 잘못이 없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박근령씨는 재산권 관련 소송 때문에 법원을 찾았다. 영상에서 박씨는 ‘서울고등법원’ ‘민·형사 재판기록’이라는 글자가 찍힌 유리문 내부 민원실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파란색 정장을 입었고, 빨간색 지갑에 돋보기 안경을 꺼내는 모습이 잡혔다. 휴대전화로 누군가와 통화를 했고, 바닥에 놓은 큼지막한 검정색과 자주색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기도 했다. 날씨가 따뜻했던 탓인지 카키색 외투도 바닥에 내려 놓았다.

채널A는 이날 박근령씨가 “문화융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든 재단에 대기업이 기부하는 건 수익자 부담에 해당한다” “정책노선에 따라 안 맞는 사람을 교체하는 게 대통령 역할” “최씨가 대통령에게 옷을 전하며 만나다보니 주변 사람들 의견도 쪽지로 전하거나 얘기하게 된 것으로 안다. 여성 대통령으로서 옷 심부름을 도와준 사람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발언을 한 영상은 방송되지 않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