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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최첨단 룸미러 17만원에 출시 소식에 “주행 중에 거울 못 보면 어쩌라는 건지”

중앙일보 2017.02.26 22:35
[사진 샤오미 홈페이지 캡처]

[사진 샤오미 홈페이지 캡처]

 
중국 정보통신(IT) 기업 샤오미가 최첨단 자동차 룸미러 제품을 출시한다. 3월 말 출시되는 룸미러는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기능이 들어 있다. 음성 인식 기능도 있어 애플리케이션 구동과 전화 받기 기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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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해외 매체 등에 따르면 샤오미가 3월 31일 자동차 룸미러 위치에 장착되는 전자기기를 출시한다. 평상시에는 거울처럼 보이지만 스마트폰과 연동해 내비게이션과 블랙 박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주행 중인 차 정면도 촬영해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거나 위험물이 다가올 경우 알려주는 기능도 한다.
 
[사진 샤오미 홈페이지 캡처]

[사진 샤오미 홈페이지 캡처]

 
 스마트폰 인터넷 함께쓰기(테더링·핫스팟) 기능을 활용하면 인터넷으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도 다운받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램은 2기가, 내장메모리는 8기가 용량이다. 외장 메모리도 지원된다. 배터리는 내장되어 있지만 여름철 차량 내부가 고온으로 올라갈 경우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80%까지만 충전된다. 가격은 999위안으로 한국 돈으로는 약 17만원이다. 중국 판매 기준으로 ‘구매 대행’ 서비스를 사용하면 국내에서 가격은 더욱 올라간다. 일부 구매대행 사이트에서는 35만~40만원에 주문 예약을 받고 있다.
 
 음성 인식 기능 중에 한국어 인식은 아직까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네티즌은 “주행 중에 다른 화면이 나오면 거울을 보지 못해 운전하는데 위험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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